나, '마감' 해보았더니

독립잡지 글리프를 만드는 김다희님의 데일리로그노트 사용기

 



사소한 순간 들까지 기억하는 사람 이 되고 싶어요.

쓰는 사람, 김다희 님의 바람입니다. 김다희님이 만들고 있는 잡지, 글리프는 작가 덕질 아카이빙 잡지입니다.

한 호에 한 명의 작가를 다루며, 동시대의 소중한 작가 한명 한명에 주목하는 목표를 지닌 잡지로, 1호는 정세랑 작가, 2호는 구병모 작가를 다뤘습니다. 

다희님은 글리프 다음호의 아카이빙을 작업하면서 관련 논문이나 평론, 기사들을 틈틈이 읽고 계신데요.

 데일리로그노트를 시작하는 6월 1일에 적은 글을 여러분과 나눕니다.

2020년 6월 1일 

"누군가를 사랑하고 다정함을 주었던 사람만이 그 순간을 기억하는 법이다. 그러니 소유권은 기억하는 사람에게"

(원문 출처 @joongangsunday)

 

#따로또같이

글리프 는 다희님을 포함해 직장인 5명이 틈틈이 시간을 쪼개하는 사이드 프로젝트입니다. 그렇기에 시간·멘탈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매일 다짐하고 계획하고, 무엇보다 실제로 ✍️ 써야하고! 데일리로그노트가 그 생각들을 실천으로 옮기는 (곧 마감할 수 있게 해주는!)

작지만 큰 동력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함께 마감하는 친구에게도 노트를 선물했다는 감사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고통스럽지만 함께 힘내서 마감해내보자는 의미로 선물하셨대요😇)